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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석등은 매우 특이한 민속 자료입니다.
고려 초의 오대승이라는 동복 오씨의 중시조가
넓쩍한 큰 동에 48개의 홈을 파고 거기에 불을 피우고
48원을 낭독 하며 매일 국태민안과 자손 번창을 기원 했답니다.
사실 홈은 모두 54개입니다.
지금도 후손들이 기제 때 마다 모여 48대원을 낭독한다는군요.
48원은 아미타부처님이 법장비구일때 세운 서원이며
54는 보살이 수행하여 부처가 되는 과정에 거치는 화엄경의 보살 지위입니다.